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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기

기가폰 | D-850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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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은 작성일09-08-14 11:46 조회25,0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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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E 전자의 마이크를 6~7년 정도 사용했는데 오래되니 소리가 맑지 않아서 새로 구입하게되었습니다. FINE은 스피커를 따로 들고 다녀야 되는 불편함이 있어(물론 휴대용으로 작은 마이크가 나왔더라구요.. 가격대가 30만원이 넘어간것 같지만) 후기를 보고 기가폰을 장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열흘 정도 사용한 소감입니다. 1) 처음 도착한 상태로 그냥 사용했는데 하루 6~7시간 수업하는데도 배터리가 일주일 이상 갑니다. (저는 충전해서 사용하겠다고 엉뚱한 곳에 연결해서 하루를 두었는데 사실 생쇼!!였죠..ㅋㅋ- 방전되서 충전하려는데 충전기 위치를 못찾아서 바보짓했습니다. 참고로 충전기 연결은 본체 뒷부분의 고무패킹을 열고 사용..ㅎㅎ - 충전은 정말로 두세시간이면 되더라구요.. 이점도 만족스럽습니다. 2) 헤드셋은 제가 좀 몸에 뭐 달라붙어있는걸 못견뎌해서 첫날 자랑 좀 하고 다시 그냥 핸드 마이크로 사용합니다. 파인은 마이크자체에 배터리를 넣어서 사용하기 때문에 마이크가 좀 무거웠는데 기가폰은 본체에 연결된 배터리로 사용하므로 가볍다는 장점.. 3) 소리는 파인이 오래되서일수도 있지만 비교했을때 좀 더 맑은 소리를 냅니다. 아이들도 예전거 보다 소리가 낫다고 하네요.. 4) 새로 마이크를 구입하는 분들이 휴대용은 고장이 잦다고 그냥 스피커를 들고 다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경우가 있던데 잔고장이 없기만을 간절히 바랄뿐입니다.. 고장만 없다면 당연히 가벼운 휴대용이 좋지요.-무선이라면 더욱 좋겠지만.. 5) 첨엔 어깨줄을 연결해서 본체를 몸에 지니고 수업하다가 내몸에서 소리가 나는게 영 적응이 안되고 마이크와 스피커가 너무 가까이 있으니까 소리가 맑지 않은거 같아서 휴대용 가방에 마이크를 넣고 교탁에서 수업할때는 교탁위에 가방을 놓아두고 이동해야 될때나 칠판에 필기하면서 수업해야할 때는 가방을 핸드백처럼 왼손에 끼고 사용한답니다. 아이들이 간지난대요..ㅎㅎ 헤드셋과 마찬가지로 몸에 뭘 걸쳐놓는걸 싫어하는 제 성격 탓에 저는 이렇게 사용하는데 수업시간에 가방을 옆에 끼고 다니면 재밌답니다...^^ 간단한 소지품도 챙겨다닐 수 있구요.. 파인도 6~7년간 아주 고맙게 사용한 제품이고 AS도 만족스러웠지만 스피커가 너무 무거워서 노트북과 동시에 들고 다닐수가 없어 아이들을 시켜서 이동하는 것이 미안하기도 하고 한번은 교실에서 장난치던 아이가 연결선을 끊어놔서 거금 3만원을 들여 수리한적도 있어서 제가 분신처럼 아끼는 마이크를 제손으로 사수하겠다는 목적으로 기가폰으로 과감히 바꿨는데 지금까지는 만족스럽습니다. 치사하지만 아이들이 절대로 만지지 못하도록 꼭 들고 다닌답니다. 5년 안에 고장나는 일만 없다면 대만족!!! 일부 교사들 중에는 마이크 사용하는 것을 뭐라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신경쓰지 마시고 내 몸 아끼세요.. 생목으로 수업하다가 성대결절 등으로 병원갈 비용으로 마이크 하나 장만하시고 아이들한테도 목아프다고 화내지 말고 즐겁게 수업하시기를 저는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 내 돈주고 샀지만 이런 제품을 만들어주시는 분들께 전 너무 감사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