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폰을 사용한지 벌써 5년째가 됩니다. 개구장이 반 담임을 맡아서 목소리가 항상 쉬고 목이 넘 아팠는데 기가폰을 접하게 되었답니다. 처음에서 쑥스럽고 어색해서 마이크를 켜기는 커녕 착용도 못했지만 소풍갔을때나 합창 발표회가 있을땐 너무도 편하게 사용했답니다. 그러다가 점점 수업 때도 사용하게 되었는데 아이들도 신기해하며 집중을 잘하고 또 on/off 가 쉽게 되어있기 때문에 말할때 안할때 조절이 참 편했습니다. 기가폰을 접하지 못했던 기존선생님들께서는 무거운 엠프를 들고다니시느랴 항상 팔이 아프셨는데 전 짐을 많이 들고 다니는 미술샘임에도 불구하고 가볍게 목에 걸고 양손은 자유로이 쓸수 있어서 정말 좋았답니다. 지금까지 만족스럽게 쓰고 있어서 학교를 옮긴 후에도 기가폰을 접하지 못한 선생님들께 빌려도 주면서 벌써 5분이상이 구입을 했네요. 기가폰의 고마움을 제가 대신 인사받고 다닌답니다. 제가 워낙 거칠게 가지고 다녀서인지 약간의 고장이 있어서 a/s를 받아야 하는데 크기가 작으니 일반 전자제품처럼 직접가서 받아야 할것 같아 아이들이 두명이나 있는 제겐 계속 미루고 미루다가 어디에 지점이 있나 확인해 보려고 싸이트를 찾아서 들어왔는데.. 이런!!! 방문 a/s도 가능하다니 넘 기뻐서 당장 신청했답니다. 마이크 사시려고 고민하시는분 기가폰과 비슷하게 생긴 어설픈 타사폰 사지마시고 이렇게 a/s도 확실한 기가폰을 선택하세요~ 전에 계신 동료교사분들께서 가격이 좀 싸다며 공동구매한 타사제품 사시고 처음엔 좋아하셨지만 나중엔 후회하셨답니다. 지금도 학교에서 고생하시는 많은 선생님들.. 기가폰으로 우리의 소중한 목소리를 지키자고요~ ^^